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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ano Staking pool Wiki 정리 본문
현재 수 많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있지만, 그 중에 개인적으로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프로젝트는 카르다노다.
합의 알고리즘인 Ouroboros, EUTXO 모델과 함수형 언어인 Haskell 기반의 네트워크기 때문에 보안성, 탈중앙화, 확장성 이 세가지 블록체인 트릴레마 최대한 해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현재 DevOps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만큼, 네트워크의 보안과 분산화에 기여하는 카르다노의 스테이킹 풀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 관련된 기본적인 정보들을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한다.
스테이킹(staking)?
스테이킹은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분산화와 보안에 참여하는 프로세스라고 보면 된다. $ADA 홀더들은 스테이킹을 통해서 보상을 받는다. 자신의 월렛에 있는 ADA를 풀에 위임하면, 풀은 늘어난 지분을 통해 블록 생성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PoS 체인인 이더리움은 스테이킹하면 ETH가 락업된다. 그러나 카르다노에선 풀에 스테이킹하더라도 락업되지 않으며, 자유롭게 사용가능하다. 풀 운영자의 운영 실수로 인해 스테이커의 ADA가 슬래시될 위험도 없다. 5일이라는 에포크 단위의 스냅샷 기준으로 위임을 인정받기 때문에 스냅샷 시점만 지키면 된다.
Pool saturation?
카르다노의 장점은 높은 탈중앙성이다. 특정 풀에 지분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saturation이라는 매개변수를 사용한다. 스테이킹된 ADA가 saturation 수준을 초과하면 스테이커와 풀 운영자에게 지급되는 보상이 줄어들게 된다.
이 매개변수를 통해서 스테이커가 다른 스테이킹 풀에 위임하도록 유도하며 탈중앙성을 유지한다.
여기서 매개변수 k는 이상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기존 풀의 수를 결정한다. 유통 중인 ADA 수를 K로 나누어 포화점을 계산하게 된다. 내가 현재 글을 쓰는 지금은 saturation이 약 70m 정도다.
Epoch
카르다노에서는 시간이 5일 단위로 구분된다. epoch 사이에 ADA의 잔액을 스캔하는 스냅샷이 발생한다. 에포크는 보상이 지급되는 회계 기간으로 사용되며, 풀 운영자와 스테이커에게 보상을 주기 위해 이 스냅샷을 활용한다.
각 epoch는 432,000초가 있으며, 이는 새 블록이 생성될 수 있는 슬롯 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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