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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에버그란데)의 파산은 코인 시장 붕괴로 이어진다 by 마이클버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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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에버그란데)의 파산은 코인 시장 붕괴로 이어진다 by 마이클버리

호랑이한테물릴래 2021. 9. 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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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현황​

1) 중국 GDP의 25%가 부동산, 인민의 절반 이상이 부동산에 투자 중

2) 현금이 모두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가면서 거품이 꼈음

3) 중국의 부동산은 수익성이 좋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개발업자들이 돈을 미친듯이 부어옴

4) 중국은 선분양, 어음 그리고 그림자 금융이 활개치고 있음 (거품의 주요 원인)

5) 부동산 관련 대출 규제가 나오면서 부동산 신규자금이 줄어듦, 부동산 회사들의 부도를 유도

6) 시진핑(권력) vs 상하이방(자본) 의 대결로 인해 시진핑이 헝다 그룹의 파산을 방관할 수 도 있음

 

중국 내 막강한 자본을 가지고 있는 상하이방을 견제하기 위해 부동산 시장 붕괴(헝다 그룹 파산을 시작으로)를 유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

마이클 버리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한다.

마이클 버리 트윗

중국에서 암호화폐를 이용해서 달러 거래소를 만들고 어음으로 돈을 끌어모았다는 것

이 이론이 사실일 경우, 중국의 부동산 회사가 부도가 난다면 어음의 줄 파산으로 이어지고 암호화폐 폭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자세한 상황을 살펴보자면

1) 테더(Tether)로 어음을 끌어왔다.

중국 부동산 회사가 암호화폐를 어음으로 빌려서 부동산에 투자한다. 그러나 문제는 부동산 시장이 폭락하면 빌렸던 암호화폐도 없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 이는 코인이 부동산 시장을 지탱해온 투자금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2) 중국 정부는 코인과 게임산업, 마카오에 타격을 주어 외국자본에 손해를 끼친다.

코인이 부동산 거품을 키우고 상하이방의 물주 역할을 해왔으며 코인 시장의 붕괴가 외국자본에 타격을 준다면 중국 정부 입장에선 크게 손해가 되지 않는다. 시진핑의 중국 내 견제세력인 상하이방 + 외국자본에 타격을 주는 일타쌍피가 가능하기 때문.

결국

부동산 시장의 붕괴 -> 테더 예치자산의 손실 -> 코인계의 뱅크런 유발 -> 코인 시장 붕괴

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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